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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등과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가 양성 업무 협약 체결(환경공학부 최진희 교수)

February 17, 2025
협약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17일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한국환경보전원 및 6개 특성화대학원과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가 양성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7개 특성화대학원과 협력, 실무 역량 강화 및 취업 연계 확대
 

이번 협약에는 서울시립대·대구가톨릭대·호서대(유해성 시험 분야), 경성대·서경대(유·위해성 평가관리 분야), 전남대·국립한국교통대(취급시설 안전관리 분야) 등 총 7개 특성화대학원이 참여하며, 실무 역량 강화 및 취업 연계를 통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2015년부터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화학물질관리법」,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 화학 3법 시행하여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제도적 변화를 이끌어 왔다. 이를 대응하기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대학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대학원(연구책임자 환경공학부 최진희 교수)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화학 3법과 빅데이터 교육을 접목한 첨단 융합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7개 대학원은 현장 맞춤형 인재를 추천하고 교육훈련비를 지원하며, 화학물질안전원은 견습생(인턴) 관리와 교육과정을 담당한다. 한국환경보전원은 견습생 선발과 석·박사 전문인력의 현장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환경부와 화학물질안전원은 협약과 함께 17일부터 이틀간 대학 연차평가와 특성화대학원 발전방안 학술토론회를 개최하며, 석·박사과정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화학물질안전원 내부시설 현장 견학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성화대학원 학생들에게는 화학물질관리 및 화학안전 제도 운영 현황을 안내하고 실무 역량강화 및 취업지원 과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진희 교수(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 현장 경험 기회를 확대하여 미래 화학물질 안전관리 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차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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