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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원예학과 곽유리나 교수, 농업기초기반 전문기술 인재양성 사업 선정...총 11억 4천만원 확보

April 1, 2025
농업기초기반 전문기술 인재양성

- 곽유리나 교수 연구팀, AI 기반 능동형 작물영향 진단 시스템 구축위해 전문 인재양성 목표 연구수행

- 연구비 4년 9개월간 총 11억 4천만원 확보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환경원예학과 곽유리나 교수가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농업기초기반 전문기술 인재양성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원예학과 곽유리나 교수 연구팀은 세종대학교와 공동으로 2025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총 4년 9개월 간 총 11억 4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AI 기반 작물 생리기작 구명 및 생육 진단기술 개발’ 관련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지속가능한 식량 생산 기반유지 및 농업 기초·기반 분야의 필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토양, 식물영양, 식물병, 해충·잡초 분야 등 4개 분야에서 각 3과제씩 총 12과제가 선정되었다.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원예학과 곽유리나 교수는 이 중 식물영양 분야에 선정되었다.

 

본 연구는 AI 기반 능동형 작물 영양 진단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전문 인재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향후 5년간 필수 무기원소 과다 및 결핍에 따른 작물의 생리기작을 구명하고, 영상 데이터 구축 및 분석을 통해 AI 기반 능동형 작물영양 진단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원예작물 재배생리 분야의 전문가로서 영상 및 AI 분석 기술을 응용할 수 있는 첨단 농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 환경원예학과 곽유리나 교수

 

해당 사업 연구책임자인 곽유리나 교수는 “본 연구를 통하여 경험적 또는 파괴적 영양 진단 방법에서 실시간 정밀 비파괴적 영양 진단 방법으로의 전환이 가능하게 하여 적기에 작물의 적정 영양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작물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첨단 농업 인재 양성을 통해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원예학과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연구자들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 공고 안내, 중대형 유치경비 지원사업, 연구행정인력지원사업 등을 통해 연구자 수요 맞춤형 행정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1차분류
2차분류 주요연구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