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부터 2개월간, 주얼리 산업 차세대 CEO급 30인 대상
AI 기술로 주얼리 산업 경쟁력 강화 목표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와 종로구청은 오는 9월 16일부터 2개월간 종로구 특화산업인 주얼리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K-주얼리 AI 실무 혁신 교육」을 미래감정교육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RISE사업(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에 지원으로 대학·산업·연구기관이 힘을 모으는 지산학연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기획되었으며,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주얼리 산업의 혁신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과정에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30인의 젊은 주얼리 산업 CEO 및 실무자들이 참여한다. 교육생들은 주얼리 디자인과 제조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AI 마케팅 전략과 실무 활용 기술을 집중적으로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주얼리 산업이 직면한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디지털 전환(DX)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할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AI 기반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이미지·영상 생성과 디자인 활용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장 트렌드 예측 ▲스마트 제조 및 자동화 지원 ▲실무 프로젝트 기반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커리큘럼을 마련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
서울시립대학교 송오성교수 (감성산업ICC센터장)는 “주얼리 산업은 종로구의 뿌리 깊은 전통 산업이자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 잠재력이 큰 분야”라며, “이번 AI 실무혁신교육을 통해 젊은 경영자들이 첨단 기술을 무기로 세계 주얼리 시장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학교 또한 서울시지역혁신산업의 산학연 협력의 거점으로서,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주얼리 산업의 AI 융합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