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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김현욱 교수, 환경분야 특성화선도대학사업 선정

December 9, 2025
환경분야

환경공학부 김현욱 교수 주관, 환경·디지털 융합 교육 'GREENER' 운영, 녹색융합기술 핵심인재 양성 박차

기후에너지환경부-고용노동부 협력, 3개 참여기업과 산학 연계 강화해 취업 지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환경공학부 김현욱 교수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추진하는 ‘환경분야 특성화선도대학(학부) 육성사업'의 기후변화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서울시립대는 이번 선정으로 2028년 8월까지 최대 3년간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고용노동부로부터 9억 원 이상 규모의 지원금을 받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녹색산업 혁신성장 및 에너지 통합 시스템 등 에코업(Eco-up) 분야를 견인할 융합형 중급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여기서 에코업(Eco-up)은 환경의 관리․보전,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을 촉진하는 산업으로 환경시설․장치 또는 환경기술 등에 관한 서비스 제공 산업, 새활용 산업 등을 포함한다. 특히,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KDT) 사업과 연계되어, 선정 대학은 교육 과정 개발·운영비뿐만 아니라 참여 학생들의 훈련비까지 지원받게 된다.

서울시립대학교는 ‘기후변화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지정되어 「GREENER」를 운영한다. 「GREENER」 교육과정은 대기환경, 수질환경, 기후변화 관련 공간정보 빅데이터 등 다학제 간 융합을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도시 인프라 효율 개선 연구부터 탄소 배출량 평가 및 오염물질 동시 저감 기술까지 아우르는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녹색산업 혁신성장과 에너지통합시스템 등을 견인할 에코업 분야의 핵심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주철관공업(주), 이엔워터(주), ㈜이쓰리 등 참여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교육 과정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참여기업들은 교육·훈련 과정 설계, 프로젝트 주제 선정, 취업 지원 등 전반적인 운영에 참여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필수적인 중급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하고, 참여 학생들에게는 교육 수료 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수료증 발급 및 참여기업으로의 취업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욱 교수는 "이번 특성화선도대학(학부) 선정을 통해 우리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제 트렌드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완성할 것"이라며, "실무형 에코업 첨단 디지털 환경 전문가를 양성하여 순환 경제 촉진과 탄소 중립 사회 이행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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