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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학과 김충호 교수 연구팀, 도시정비사업에 따른 공원 접근성 및 공간적 불평등 변화 규명

September 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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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I급 국제 학술지 「Cities」 게재

아현 지역생활권  16년간 변화 분석... 공원 확충으로 접근성 개선, 공동주택 단지의 공간적 단절은 한계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도시공학과 조해송 박사후연구원과 김충호 교수의 논문 ‘Analyzing changes in park accessibility and spatial inequality due to urban renewal projects and the Seoul Community Plan: A case study of the Ahyeon community zone’이 도시계획·정책 분야 국제 저명학술지 「Citie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Cities」는 글로벌 학술출판사 Elsevier가 발행하는 SSCI 등재 국제학술지로, 2025 Journal Citation Reports 기준 Impact Factor 7.0, 5-year Impact Factor 8.0을 기록했다. 또한 Urban Studies 분야 JCR Q1로 해당 분야 상위 약 7%에 속하는 세계적 수준의 학술지다.

 

공원 접근성(Gravity Index) 분석 결과(2008, 2018, 2024년)

 

이번 연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서울생활권계획이 적용된 아현 지역생활권을 대상으로 공원 접근성과 공간적 불평등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도시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08년, 서울시 생활권계획이 도입된 2018년, 주요 사업이 대부분 완료된 2024년을 비교해 장기적인 변화 양상을 살펴봤다.

 

분석 결과, 도시정비사업으로 공원이 공급되면서 지역 전체의 공원 접근성과 공간적 형평성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가까운 공원까지의 평균 보행거리는 감소하였고, 일정 거리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의 규모도 약 두 배 증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혜택은 모든 지역에 고르게 나타난 것은 아니었다. 일부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담장과 제한된 출입구, 단절된 보행로로 인해 공원이 가까이 있어도 실제 접근성이 낮아졌으며, 그 영향이 주변 주거지역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정량적으로 확인했다.

 

이번 논문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조해송 박사후연구원이 제1저자, 도시공학과 김충호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이번 연구는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공원이 얼마나 늘어났는지를 넘어, 새롭게 공급된 공원이 실제 보행환경에서 누구에게 연결되는지를 건물 단위로 살펴봤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도시정비사업에서는 공원 면적과 개수뿐 아니라 공동주택 단지의 출입구, 공공보행로, 주변 지역과의 연결성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연구재단의 기본연구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논문명: Analyzing changes in park accessibility and spatial inequality due to urban renewal projects and the Seoul Community Plan: A case study of the Ahyeon community zone

논문링크: https://doi.org/10.1016/j.cities.2026.107106

 

 ▶ 왼쪽부터 도시공학과 조해송 박사후연구원, 김충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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